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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아버지와의 거친 신체놀이가 유아의 자기통제력, 공격성, 또래유능성의 관계와 영향력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 3-5세 유아 대상으로 아버지 설문지를 각 가정에 배부하였으며, 아버지 284명과 그들의 자녀 284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적률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아버지의 거친 신체놀이는 유아의 자기통제력과 또래유능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유아의 공격성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둘째, 아버지의 거친 신체놀이가 유아의 자기통제력과 공격성, 또래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아버지의 거친 신체놀이를 즐기는 정도, 참여 정도는 유아의 자기통제력, 공격성, 또래유능성 전체와 하위요인 모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버지와 유아의 거친 신체놀이가 갖는 교육적 가치를 확인하고 격려하며 유아에게 미치는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Objective Previous studies investigating association of alcohol intake and fracture risk in elderly yielded conflicting results. We first examined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intake and total fracture risk in elderly subjects and further analyzed whether the association varied by fracture locations.Methods This i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which included all people aged 66 (n=1,431,539) receiving the National Screening Program during 2009–2014. Time-to-event were defined as duration from study recruitment, the day they received health screening, to the occurrence of fracture.Results Total fracture was significantly lower in mild drinkers [adjusted hazard ratio (aHR)=0.952; 95% confidence interval (95% CI) =0.931–0.973] and higher in heavy drinkers (aHR=1.246; 95% CI=1.201–1.294) than non-drinkers. Risk pattern of alcohol consumption and fracture differed according to affected bones. Similar J-shaped trends were observed for vertebra fractures, but risk of limb fracture showed a linear relationship with alcohol intake. For hip fracture, risk decrement was more pronounced in mild and moderate drinkers, and significant increment was noted only in very severe drinkers [≥60 g/day; (aHR)=1.446; 1.162–1.801].Conclusion Light to moderate drinking generally lowered risk of fractures, but association between alcohol and fracture risk varied depending on the affected bone lesions.

Objective We aimed to explore the impact of moderate intensity exercise on the cortical thickness and subcortical volumes of preclinical Alzheimer’s disease (AD) patients.Methods Sixty-three preclinical AD patients with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and 18-florbetaben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data were enrolled in the study. Information o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cognitive battery scores, self-reported exercise habits were attained. Structural magnetic resonance images were analyzed and processed using Freesurfer v6.0.Results Compared to Exercise group, Non-Exercise group demonstrated reduced cortical thickness in left parstriangularis, rostral middle frontal, entorhinal, superior frontal, lingual, superior parietal, lateral occipital, inferior parietal gyrus, temporal pole, precuneus, insula, fusiform gyrus, right precuneus, superiorparietal, lateral orbitofrontal, rostral middle frontal, medial orbitofrontal, superior frontal, lingual, middle temporal gyrus, insula, supramarginal, parahippocampal, paracentral gyrus. Volumes of right thalamus, caudate, putamen, pallidum, hippocampus, amygdala were also reduced in Non-Exercise group.Conclusion Moderate intensity exercise affects cortical and subcortical structures in preclinical AD patients. Thus, physical exercise has a potential to be an effective intervention to prevent future cognitive decline in those at high risk of AD.

Additional file 1. Method S1. The questionnaire for diagnosis of 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CDI). Table S1.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for inappropriate Clostridioides difficile testing in community-onset settings. Fig. S1. Percentage of corrected answers to questions about knowledge of CDI testing.

본 연구의 목적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영유아권리 관련 연구동향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해당 연도의 KCI 등재(후보)지에 게재된 영유아권리 관련 연구 총 132편을 대상으로 빈도분석과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권리 관련 연구는 2010년대에 들어 양적인 증가를 보였으며, 조사연구 방법이 가장 많이 활용되었으며, 권리개념에 대한 연구주제를 가장 많이 다루고 있었다. 둘째, ‘영유아권리’, ‘영유아교사’, ‘영유아권리존중’ 키워드가 가장 빈번하게 출현하였다. 셋째, 키워드 네트워크의 중심성 분석 결과, ‘영유아교사’, ‘영유아권리’, ‘영유아권리존중’ 키워드가 높은 중심성을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영유아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해당 주제와 관련된 학술지 연구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진행될 연구의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사례기반학습에 기초한 「유아교사와 인간관계」 교육대학원 교과목을 개발하고, 개발된 교과목의 적용을 통해 교과목 적용의 효과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유아교사와 인간관계」 교육대학원 교과목은 교육목적 및 목표, 교육내용, 교수학습방법과 평가로 구성하였다. 본 교과목을 적용하기 위해 서울시에 소재한 A대학의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총 16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수업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대학원생들이 제출한 읽기과제, 저널, 토론내용, 강의 평가 그리고 심층면담 자료를 수집하여 질적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교과목을 적용한 결과 먼저, 교육대학원생들은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 인간관계에 대한 대처능력 증진, 인간관계에 대한 태도 및 가치관 형성의 변화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본 교과목이 갖는 의미로는 유아교사의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 자기반성의 기회, 공론의 장, 공감되고 ‘힐링’되는 시간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