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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MDP 적용 후 타액으로 오염된 지르코니아 수복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세척한 후 전단결합강도를 비교하여 세척방법이 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80개의 지르코니아 시편을 8개의 군으로 나누었다. 모든 시편에 MDP를 적용한 후 한 개의 군(음성대조군)을 제외하고 나머지 군에 타액을 적용하여 오염시켰다. 그 중 한 개의 군(양성대조군)은 타액 오염 후 세척하지 않고 즉시 레진 시멘트를 이용하여 접착하였다. 나머지 6개의 군의 시편을 물을 이용하여 세척하고 MDP를 적용하거나(물+MDP) 적용하지 않은 군(물), Ivoclean으로 세척하고 MDP를 적용하거나(IVOCLEAN+MDP) 적용하지 않은 군(IVOCLEAN),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하여 세척하고 MDP를 적용하거나(NaOCl+MDP) 적용하지 않은 군(NaOCl)으로 분류하였다. 모드 시편은 37°C 증류수에 24시간 저장한 후 전단강도를 측정하였고, ANOVA, Tukey’s post hoc test를 이용하여 전단강도를 분석하였고, MDP의 재적용 여부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student t-test를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양성대조군이 가장 낮은 전단강도 값을 나타냈으며, 물군과 NaOCl군이 낮은 전단강도 값을 나타내며 양성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VOCLEAN군은 물군과 NaOCl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전단강도 값을 나타내며 음성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MDP를 재적용한 것은 물과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한 경우 MDP를 재적용하지 않은 경우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면서 음성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voclean을 사용한 경우 MDP 재적용 여부와는 관계없이 음성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세척방법에 따라 전단강도는 영향을 받으며, MDP 재적용 여부와는 관계없이 Ivoclean이 효과적이며, 물과 차아염소산나트륨 사용시에는 MDP를 다시 적용해주는 것이 결합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3가지 다른 pH 용액에 노출된 후 착색 음료에 침전된 복합 레진의 색 변화를 평가하였다. 실험을 위해 A3색을 가진 복합레진 Z350 XT(3M ESPE, St. Paul, MN, USA)으로 직경 8 ㎜, 두께 2 ㎜의 시편을 제작하였다. 각 10개의 시편으로 서로 다른 3가지 pH용액(pH 3, pH 6, pH 9)에 14일 동안 노출 후 시편들을 다시 3그룹의 착색음료(증류수, 커피, 포도주스)에 3일 동안 침전시켰다. 착색음료 침전 전과 후의 L * , a * , b * 값을 spectrophotometer로 측정하고 측정값으로 색 변화와 투명도의 변화를 계산하였다. 계산된 결과값을 ANOVA와 Tukey’s test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실험 결과, 색 변화(ΔE) 값은 착색음료 종류에 따른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는 있었으나(p ＜ 0.05), 이전의 노출된 pH 용액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 ＞ 0.05). 착색 음료 침전 후 반투명도 지수(TP) 값은 증류수를 제외하고 감소되는 경향이었고, 반투명도 지수 변화(ΔTP)는 포도주스에서 가장 높았다. 결론적으로 복합 레진의 색 안정성은 기존의 다양한 pH 용액에 노출된 상태가 아니라 착색 음료에 의존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examined the color changes in a resin composite with different shades after exposure to different drink media. A nanohybrid resin composite (Filtek Z350 XT) was exposed to a pH 6 solution for 2 weeks and then immersed in a staining solution (Coffee or Grape juice) or distilled water (as control) for 3 days. The color coordinates of the specimen before and after immersion in the staining solutions were measured using a spectrophotometer. The color difference (ΔE ) and the change in the translucency parameter (ΔTP ) were calculated using the CIEL*a*b* system. The data was statistically analyzed using ANOVA and a Tukey’s test. The ΔE of the specimens tested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the staining solutions (p

본 연구에서는 치과용 지르코니아 전처리제와 레진시멘트의 조합이 치과용 지르코니아의 전단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336개의 치과용 지르코니아 디스크 시편(직경15mm×두께1mm)을 실험에 사용한 지르코니아 전처리제(대조군, Monobond Plus, Z-PRIME Plus, Single Bond Universal)와 레진시멘트(Rely X ARC, RelyX Ultimate, RelyX U200), 열순환 처리 유무에 따라 24개 군으로 분류하였다. 연마된 시편을 각 실험군에 따라 전처리제를 도포한 후 레진시멘트를 적용하고, 24시간 동안 실온에서 자가 중합하였다. 실험군의 반은 24시간 동안 37℃ 증류수에 저장한 후, 나머지 반은 5,000회 열순환처리 후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24시간 동안 증류수에 저장한 후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한 군은 전처리제 처리 후 전단결합강도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 전처리제와 레진시멘트 종류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000회 열순환처리 후 측정한 전단결합강도는 Single Bond Universal을 도포한 군이 Monobond Plus를 도포한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합강도를 보였고, Z-PRIME Plus를 도포한 군과는 유의차가 없었다. RelyX Ultimate과 RelyX U200의 적용은 RelyX ARC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합강도를 보였다. 열순환처리는 치과용 지르코니아와 레진시멘트의 결합강도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결론적으로, 아무처리하지 않은 치과용 지르코니아 표면에 전처리제의 적용은 치과용 지르코니아와 레진시멘트의 결합강도를 개선시킬 수 있다. 또한 치과용 지르코니아에 대한 결합 강도를 강화하기 위해, 레진시멘트로 RelyX Ultimate과 RelyX U200을 선택하고 기능성 모노머가 있는 전처리제 도포가 추천된다.